[헤럴드POP=배재련 기자]세계에서 가장 핫한 커플,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모델 카일리 제너가 불화설을 극복하고 다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26)는 지난 토요일 미국 베벌리 힐즈에 있는 티모시 샬라메(27)의 대저택에서 포착됐다.
외신은 "카일리 제너가 럭셔리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타고 티모시 샬라메의 자택 진입로에서 빠져나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라며 "카일리 제너가 빠져나가기 불과 5분 전, 티모시 샬라메도 자신의 새 루시드 전기 세단을 타고 정문을 빠져나갔다"라고 전했다.
이어 "은밀한 스타들은 검은색 의상을 입고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며 파파라치의 카메라를 피하려고 시도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앞서 근거 없는 결별설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당시 한 소식통은 "카일리 제너가 너무 바쁘고 여행을 많이 다녔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취재 결과 두 사람의 결별은 사실이 아니었으며, 여전히 자주 만나며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올해 1월 초부터 시작됐다. 폴 고티 패션쇼에서 만나 둘이 웃으며 대화하는 영상이 찍힌 것. 이후 두 사람은 극비리에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1995년 생 배우로, 잘생긴 외모로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 중 한 명이다. 2017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 인기를 끌었다. 이후 '레이디 버드', '뷰티풀 보이',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더 킹: 헨리 5세', '작은 아씨들', '듄', '돈 룩 업'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카일리 제너는 브루스 제너와 크리스 제너의 막내딸로, 언니는 켄달 제너다. 또 크리스 레너의 재혼으로 킴 카다시안, 코트니 카다시안, 클로이 카다시안 등과 이부 자매 사이다.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 교제할 당시 두 아이를 낳은 아기 엄마이기도 하다.
카일리 제너의 총 재산 약 8,000억원에 달하며, 포브스가 선정한 '2022년 자수성가 여성 갑부 100인' 가운데 41위에 오른 바 있다. 또 명단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다. 또한 1,000억원에 달하는 개인 제트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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