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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안세영 "그랜드슬램 목표…다음은 AG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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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배드민턴의 새 역사를 쓴 안세영 선수가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고 말 그대로 금의환향했는데요. 다음 목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입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카메라 플래시 세례 속에 안세영이 입국장에 들어서자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한국 배드민턴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을 제패하고 영어로 소감을 전했던 안세영은,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오늘 제가 챔피언입니다. 경기에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