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9일)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이념을 강조하는 배경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똑같은 DNA를 가진 민족이 이념과 체제 차이로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한쪽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통해 세계가 부러워할 정도로 발전한 반면, 다른 쪽은 세습 독재와 통제 경제를 통해 나락으로 떨어졌다면서, 그런데도 이념을 말하지 않을 수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최근 정치권의 화두인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본인의 생각을 밝힌 적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해당 문제에 대통령이 특정한 입장을 낸다면 자연스러운 논의에 영향을 주거나 합의 도출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뜻을 밝히지 않는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