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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 기종은 무엇일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아이폰14 모델이 가장 많이 팔렸다고 CNBC가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올 상반기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2650만대, 아이폰14 프로는 2100만대가 선적돼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아이폰14가 1650만대, 아이폰13은 1550만대가 팔렸다.
최다 판매율 상위 4~9위까지는 모두 삼성이 차지했다.
갤럭시 A14가 1240만대, 갤럭시 S23 울트라가 960만대가 팔리며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6위는 S23 울트라가 960만대, A14 5G는 900만대가 팔리며 7위, A54 5G가 880만대, 갤럭시A34 5G가 710만대가 배송되며 그 뒤를 이었다. 10위는 690만대가 팔린 아이폰11이었다.
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 스마트폰의 판매율이 지난해 대비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이러한 추세는 소비자들이 최상위 모델이 아닌 플래그십 기기를 선호하고, 상위 세그먼트 선호 성향이 증가한다는 것을 반영한다.
옴디아는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돼 올해 아이폰 출하량은 전반적으로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주시 홍(Jusy Hong) 옴디아 수석 연구원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해도 역성장이 불가피하다"며 "프리미엄 기기에 대한 강한 수요로 아이폰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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