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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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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쌍둥이 비밀 출산, 구준엽 母 감격…"가짜뉴스" 일축 [Oh!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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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우영 기자] 클론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이 이번에는 쌍둥이 비밀 출산설에 휩싸였다.

최근 소후닷컴 등 중국 현지 매체들은 서희원이 지난 20일 한국에서 비밀리에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의 어머니는 아이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쌍둥이를 낳았다는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구준엽은 해당 뉴스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밝혔고, 중국발 자극적인 일부 보도들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가짜뉴스라고 설명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해 결혼했다. 20년 만에 다시 만나 결혼에 골인하는 스토리가 감동을 선사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이 전남편 왕소비와 이혼한 뒤 연락을 취했고, 결혼을 약속하며 바로 대만으로 떠나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결혼 후 꾸준하게 가짜 뉴스에 시달렸다. 임신설, 불륜설 등이 제기됐고 최근에는 마약설도 제기됐다. 서희원 뿐만 아니라 남편 구준엽도 마약을 투약했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면서 신혼부부를 괴롭혔다.

결국 서희원은 가짜 뉴스에 법적 대응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그는 동생 서희제와 함께 대만 기자 거쓰치에 대한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 수집을 변호사에게 맡겼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또한 서희제는 대만 방송인 미키황이 제기한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해당 사건은 이미 2004년 법원을 통해 결백을 인정 받았다. 구준엽이 클럽에서 일한다는 이유만으로 마약을 한다고 추측하지 말아달라. 서희원은 심장이 좋지 않아 마약을 할 수도 없는 상태”라고 해명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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