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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이상민 "이재명의 역설…'78% 압도적 지지'는 착시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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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숍 첫날…이재명 거취 아닌 野 역할 집중적 논의
- 설훈 "심청이처럼" 발언? 이재명 리스크 끊자는 뜻
- 친명계 "체포안 부결 시키자"? 의원들 소신 따라야
- 이재명 불체포 포기 약속, 약속한 대로 표결해야
- 李 "78% 압도적 지지, 유지 넘어 강화"? 착시현상
- 부정여론 60% 상회, 지금 간판으로 총선 못 이겨
- 尹대통령 "싸울 수밖에"? 겸손한 태도 결핍됐다
- 정치경험 없어서 그런 듯, 野와 대화하고 소통해야
- 흉상 이전은 어리석 짓…정율성 공원도 신중론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3년 8월 29일 (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태현 : 어제 더불어민주당이 1박 2일간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이 워크숍에서 9월 정기국회 전략도 마련하고 내년 총선을 대비한 어떤 전략 이런 것들을 마련했을 것 같은데요.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이상민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지금 한참 워크숍 중이시잖아요, 오늘까지.

▶이상민 : 네.

▷김태현 : 어제 첫날인데 어떤 얘기들이 오갔습니까?

▶이상민 : 아무래도 이번 워크숍은 정기국회 때 매년 하는 정기국회에서 해야 될 입법이나 예산 이런, 또 저희들은 야당이니까 야당으로서의 역할 이런 것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고요. 또 아무래도 지금의 우리나라에 있어서 정치적 여러 가지 상황 분석 이런 것들을 보고 듣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김태현 : 겉으로야 지금 정기국회 전략 이게 중요하기는 한데요. 아무래도 지금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추가 소환조사가 예정이 돼 있어서 어떤 이재명 대표의 거취 문제도 비공개 토론에서는 나왔던 것 같은데요. 어제 그 얘기를 할 때 분위기는 좀 어땠어요, 의원님?

▶이상민 : 사실은 그 얘기가 나올 것으로 많은 분들, 언론들께서도 관심을 가지셨고, 저희들도 그 얘기가 나올까 싶었는데요. 사실은 매년 지도부가 정한 프로그램에 의해서 진행되니까 사실 분임토의까지 어제 했습니다마는 그에 관한 얘기는 전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의원들의 생각은 이런 생각, 저런 생각 각기 다른 생각들을 갖고 있지만 그것을 겉으로 표출해서 어쨌든 가서 워크숍을 하고 있는, 또 정기국회 워크숍인데 자칫 분란거리가 될까 봐 다들 조심하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2차 구속 체포동의안이 날아오면 가결을 할 거야, 부결을 할 거야, 뭐 이재명 대표가 잘못되면 지도체제 어떻게 할 거야 이런 얘기가 일체 공개적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이상민 : 네. 처음에 보고, 여러 가지 입법 이런 등등을 당직자로부터 보고 듣고 저희들끼리 비공개회의를 하는 것이었는데 특히 자유토론과 상임위원회별 분임토의할 때인데 저희 외통위만 해도 전혀 그런 얘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워낙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에서 해놓은 여러 가지 실정이라든가 또 문제제기할 거리들이 너무 많다 보니까요. 그 현안에 오히려 얘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고요. 또 당내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얘기하기가 분위기상 적절치 않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윤석열 정부의 이런 실정이나 이런 문제점들이 저희 당한테는 사실 호재라기보다는 악재이기도 합니다.

▷김태현 : 그런데 오늘 언론보도 나온 것을 보면 설훈 의원이 이재명 대표에게 심청이처럼 임당수에 빠져야지 나중에 왕비가 될 수가 있다 뭐 이런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가 돼 있는데요.

▶이상민 : 개별적으로 한두 명이 그런 얘기를 한 것이지만 그 말씀한 것으로 그냥 끝났습니다. 다른 분들이 이어서 얘기하기가. 그러니까 정기국회 대비해서 워크숍 한다고 했는데 거기에서 다른 얘기를 하기가 쉽지 않은 분위기인 것은 짐작하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

▷김태현 : 그러면 의원님, 앞서 제가 말씀드렸던 설훈 의원의 그 발언은 어떻게 보세요? 심청이처럼 임당수에 빠져야지 나중에 왕비로 환생할 수 있다.

▶이상민 : 그 표현이 여러 가지 이렇게 저렇게 표현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 수행이 지금 당에 악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어쨌든 그것을 차단시키기 위해서는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해야 된다라는 것은 이미 저를 비롯해서 당내에 소수의 목소리지만 지속적으로 있어 왔지 않았습니까? 그런 표출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김태현 : 그러면 이 설훈 의원의 의미도 예를 들어서 불체포특권 포기하고 만약에 구속되면 대표직 사퇴하라 이런 의미가 깔려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이상민 : 그렇지요. 설훈 의원님의 말씀을 제가 대변할 입장은 아닙니다마는 미뤄 짐작하면 그런 뜻이 아닌가. 말하자면 지금 사사롭게 지금 자신의 사법적 리스크에 관한 문제를 당에 어쨌든 연동되면서 당이 방탄정당, 내로남불, 또는 위선적 뭐 이런 부정적 이미지가 더욱더 가중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그런 점을 차단시키고 끊어버리는 용단이 필요하다. 이재명 대표한테 그런 취지로 요구를 한 것이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어제 보도를 보니까 일부 친명계 의원이 만약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2차 체포동의안이 올라오면 그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당론을 당원투표에 부쳐서 결정하자 이런 얘기를 했다고 보도가 됐던데 그것은 어떻게 보세요, 의원님?

▶이상민 : 그 얘기를 저는 아직 보도를 못 봤고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마는 잘 못 들었습니다.

▷김태현 : 아, 그래요?

▶이상민 : 네.

▷김태현 : 보도가 돼서. 그러면 그런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당원투표에 부쳐서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의원들이 찬성할 건지 말 건지 결정하자는.

▶이상민 : 국회의원들은 민주당 소속의 당원이기도 하지만 또 국회의원이기도 하지 않잖습니까.

▷김태현 : 그렇지요.

▶이상민 : 저희들이 국회의원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것은 전체 국민을 대표해서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봉사하고 직책을 수행해야 됩니다. 그런데 당만 보고 국회의원직을 수행할 수는 없지요.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분들, 뭐 민주당 소속의 누구라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마는 이재명 대표의 그러한 사항이 벌어지고 있고, 지금 수사받고 재판받고 또 체포동의안이 날아올 것이다 이런 상황은 생각하기도 싫은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희들이 이재명 대표와의 그런 개인적인 연분이나 또 지지하는 것만 가지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나 이런 것들을 결정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전 당원의 의원들의 의사결정은 각자 의원들의 소신에 따른 것이고, 당원들의 투표에 의해서 당론을 지속시킬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의원님, 앞서 말씀하시기에 체포동의안이 또 올라오는 게 생각하기 싫은 상황이라고 말씀은 해 주셨지만 지금 검찰의 움직임을 보면 또 2차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잖아요.

▶이상민 : 네.

▷김태현 : 만약에, 그래서 체포동의안이 회기 중에 또 올라오면 그러면 민주당은 선택을 해야 되는데. 지금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옵니다. 친명계 쪽에서는 투표 거부하자부터 이재명 찬성 당론을 정하자, 개별 투표하자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오는데 당이 어떻게 대응하는 게 가장 현명한 처사라고 보십니까? 의원님께서는.

▶이상민 : 여러 생각이 있을 수 있고 이해관계가 있겠습니다마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이미 여러 차례 당도, 또 이재명 대표도 국민 앞에 약속했습니다.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요. 그렇다면 그 약속을 지켜야 더불어민주당의 국민들로부터의 지금 도덕성이 실추됐다, 또는 내로남불이다, 위선적이다라는 것을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다시 했던 국민과의 약속을 뒤엎고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서 그것을 무산시켜버리면 국민들로부터의 엄중한 심판을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표결절차 들어가야 되고요. 회기 중에는 표결절차를 거치도록 돼 있으니까 그 표결절차를 가결 부결을 해야 되는데 약속한 대로 가결처리를 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김태현 : 그런데 친명계 일각에서 이거 투표 거부하자부터 시작해서 이재명 대표 지켜야 된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는 것은 왜 그런다고 보세요?

▶이상민 : 글쎄요. 마음의 동기, 발언의 동기까지 제가 말씀드리기는 그렇고요. 어쨌든 거부하는 것이 실익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계속 표결 종료될 때까지 다음 회의 때 계속 안건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그것은 반드시 결정을 내려야 되고, 그런 방법으로 일을 회피할 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정면으로 가결이든 부결이든 시켜야 되겠지만 약속한 대로 가결처리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되고요. 가결한다고 해서 영장이 발부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영장심사라는 판사로부터의 심사단계가 있기 때문에 그 판사의 심판을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김태현 : 의원님, 이재명 대표가 최근 인터뷰에서 78%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대표가 되었고, 지금도 그 지지는 유지를 넘어서 강화되고 있다 이렇게 언급을 얘기를 했는데 이재명 대표의 말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상민 : 당내에서만 보면 맞는 말씀이시지요. 지난 전당대회 때 78%라는 전무후무한 지지를 받았고. 그러나 그것은 착시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반대하는 사람이라든가 이재명 대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대거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고, 지지자들이 대거 투표에 참여했고, 그 지지자들의 지지율에 의해서 78%가 나온 게 다 짐작되는 수치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물론 대선 레이스도 1위를 달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당내의 강성지지자들로부터 아주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점이 사실은 이재명의 역설이라고 할 정도로 사실은 이재명 대표가 당내에서 강고하게 지지기반이 구축되어 있는 반면 당내의 민주주의라든가 당내의 여러 가지를 옥죄고 있고, 오히려 그리고 민심과 당심을 괴리시키는, 유리시키는 그런 안 좋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정치세력이라는 것은 궁극적으로 민심으로부터 지지와 신뢰를 받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끼리만 목소리 높여서 으쌰으쌰 해 봤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김태현 : 의원님, 그것을 이재명의 역설이라고 표현해 주셨는데 그러면 당내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기반이 강화되겠지만 당 밖으로 나가면 이재명 대표 간판으로는 총선 이기기가 쉽지 않다 이런 의미이신 거예요?

▶이상민 :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표가 지금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어떤 부정적 국민들의 인식, 그것이 당장 여론조사를 하면 비호감도가 60%를 훨씬 상회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것이 본인의 지지도나 또는 당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나 또는 윤석열 정부, 또 국민의힘의 실정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반사적으로 어떤 정치적 이득을 얻지를 못하고 오히려 동반추락을 하고 있고, 오히려 어떤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보다도 더 낮은 지지율을 갖고 있습니다. 이 점은 매우 심각한 것이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어제 국민의힘 연찬회에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보셨나요? 보도를 통해서요.

▶이상민 : 네, 언론을 통해서 봤습니다.

▷김태현 : 여러 발언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관해서 도대체 과학이라고 하는 것을 1+1을 100이라고 그러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세력들하고 우리가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얘기를 어제 대통령이 했다고 보도가 돼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상민 : 대통령의 국정이나 국민, 또는 특히 반대파에 대한 겸손한 태도가 결핍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이라고 하는 것도 대통령이 생각하는 과학이나 그 시대에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과학기술이라는 게 오류가 있었던 것이 역사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이 갖고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안은 매우 대다수의 국민들이 상당하게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국민을 대변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대통령이라고 한다면 국민의 불안을 대변해서 일본 측에 강력하게 문제제기를 하고, 또 일본 측에도 요구를 하고 우리가 입은 손실에 대해서 책임을 지우고, 앞으로 차후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요구와 함께 만약에 생길 경우에는 책임을 묻는 강력한 리더십을 대외적으로, 대일본에게 보여줘야 되는데 오히려 반대파 국내에 그 문제를 제기하는 국민들이나 그 국민들의 불안을 대변하는 야당에 대해서 마치 엄포를 주고 이런 세력들과는 협조를 할 수 없다는 말씀까지 하는 것을 보면 그것은 제가 볼 때는 매우 극언이고 잘못된 아주 큰 실수를 했다고 생각됩니다. 대통령이 국민을 통합해서 나가야 되는 리더십을 보여야 되는데 이런 식으로 반대파를 억누르고 하는 것은 결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리더십에도 상당한 지장과 타격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의원님, 어제 대통령의 발언은 아닌데, 며칠 전에 있었던 발언인데 이 발언이 있었잖아요. 협치협치 하는데 새가 날아가는 딱 방향은 정해져 있어야 된다. 왼쪽 날개와 오른쪽 날개가 힘을 합쳐서 보수 진보, 좌파와 우파가 성장과 분배를 통해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가려는데 뒤로 가겠다 하면 협치가 안 된다 이 발언.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상민 : 정치 경험이 없으셔서 잘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 같은데요.

▷김태현 : 그래요?

▶이상민 : 정치라는 게 생각이 같으면, 또 방향이 늘 같고 의기투합하면 정치가 뭐 그렇게 중요합니까? 다 그냥 같은 편끼리 으쌰으쌰 하면서 가면 되지요. 생각이 다르고 다른 방향으로 감에도 불구하고 하나로 수렴하고, 또 그러기 위해서 소통하고 반대파와의 딜도 하고 또 여러 가지 주고받고 하는 의견교환도 있고, 또 정치적인 그런 딜도 있을 수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정치라는 것이 예술이라고 할 정도로 어렵고, 또 끈기와 인내심을 갖고 해야 될 부분인데요. 지금 야당이 왜 윤석열 대통령 생각과 또는 국민의힘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가느냐. 그렇기 때문에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고 의견을 맞추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협치 협치 새가 날아 는 방향은 딱 정해져 있다 이 발언은 대통령이 며칠 전에도 했었는데 어제 연찬회에서도 똑같은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요. 최근에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문제하고, 광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율성 역사공원 백지화 문제 이것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상민 : 홍범도 장군의 경우는 이미 국민들 마음속에 보편적으로 독립영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육사 교정에, 육사 생도들에게 하나의 사표(師表)로 될 수 있도록 흉상을 마련해서 해 놓은 것이고요. 그러면 그것에 대해서는 설치 이왕 된 것에 대해서는 받아들이고 그런 분란거리를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고요. 쓸데없이 국방부와 그 일을 추진하는 세력들이 제가 볼 때는 어리석은 짓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금 광주에서 하는 것은 그것 또한 광주시민과 국민들 사이에 공론화를 거쳐서 어느 정도 사회적 합의를 이룰 때까지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걸 어느 한쪽에 밀어붙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민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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