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지지 하디드(28)가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지만 안정적인 관계가 아니라는 보도가 나왔다. |
2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까지 연락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소식통은 "레오와 지지는 여전히 가끔 이야기를 나누고 비슷한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기 때문에 서로를 자주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디카프리오와 지지 하디드는 2022년 9월 처음 만났고, 2월에 잠시 헤어졌다가 몇 주 뒤에 재결합했다.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만나고 있지만 캐주얼한 사이임은 분명하다.
한 측근은 "그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있을 때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지지가 연애에 안주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지지는 딸을 홀로 키우고 모델 커리어를 쌓는데 집중하고 있다. 연애보다도 이것이 더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디카프리오 역시 결혼에는 전혀 생각이 없다고. 디카프리오의 절친한 친구들은 "레오는 완전히 정착하지 못할 것이다.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그가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며 "레오는 최고의 삶을 살고 있으며,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행복한 사람 중 한 명이다. 매우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대로 일을 하면서 편안함을 즐긴다"라고 전했다.
디카프리오와 지지 하디드는 최근 많은 데이트를 하며 애정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밀라노에서, 5월에는 뉴욕에서, 6월에는 영국 런던에서 각각 데이트를 즐긴 바 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데뷔 이후 약 26년간 35여 명의 금발 20대 모델과 교제했다. 디카프리오의 전 여친 중에는 지젤 번천, 바 라파엘리, 블레이크 라이블리, 에린 헤더튼, 토니 가른, 켈리 로르바흐, 니나 아그달, 카밀라 모로네 등 당대의 톱모델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그의 여성 편력은 할리우드에서도 비난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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