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포 상공 나는 시리아항공 비행기 |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시리아 제2의 도시 알레포에 위치한 국제공항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아 운영을 멈췄다고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이스라엘군이 지중해 방면에서 알레포를 향한 공습을 가해왔다.
군 소식통은 "공항 활주로가 중대한 손상을 입어 사용 불능 상태가 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7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 주둔 중인 친이란 민병대 시설을 공습한 바 있다. 당시 시리아군 관계자는 병력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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