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LCK 출전팀 (사진제공: L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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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4일부터 3일간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LCK 대표 선발전에서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가 살아남으며 LCK 참가팀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서 LCK 팀으로는 젠지, T1, 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가 롤드컵에 출전한다.
2023 LCK 스프링과 서머 모두 3위를 차지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KT 롤스터는 LCK 대표 선발전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3 대 1로 제압하면서 LCK 3번 시드 자격을 얻었다. 한화생명의 천적이었던 KT 롤스터는 LCK 대표 선발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1, 2세트를 압도한 KT 롤스터는 잠시 3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4세트에서 다시 승리하며 롤드컵 참가를 확정했다. 이로서 KT 롤스터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롤드컵 무대에 오른다.
디플러스 기아는 LCK 대표 선발전 동안 두 번의 5전제 승부를 모두 승리하며 5년 연속 롤드컵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5일 열린 DRX와의 대결에서는 세트 스코어 3 대 0으로 깔끔하게 승리했고, 26일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최종전에서는 3 대 1 스코어로 승리하며 롤드컵 참가를 확정했다.
2019년 LCK에 합류한 첫해부터 롤드컵에 출전한 디플러스 기아(당시 담원 게이밍)는 2020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롤드컵 역사에도 한 획을 그은 바 있다. 이번 선발전 결과로 디플러스 기아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5년 연속 진출에 성공하며 LCK 팀들 중 최다 연속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디플러스 기아 소속 '데프트' 김혁규는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8회 진출이라는 새로운 기록도 달성했다.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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