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상민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오른쪽 다섯번째)과 문윤영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오른쪽 여섯번째)이 자율주행 트랙터 공동개발 MOU를 체결하고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했다. <사진 LS엠트론 제공> |
LS엠트론은 한국마사회와 말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트랙터를 공동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율주행 트랙터는 대규모 방목 초지에서 운전자 조작 없이 스스로 비료를 주고, 돌 제거, 풀 깎기, 씨 뿌리기 등 다양한 관리 기능을 탑재하는 것이 목표다.
또 우천, 혹한, 폭설 등 악천후에도 항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주로에서도 자율작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상민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은 “말산업 현장에 특화된 자율주행 트랙터를 개발해 농업 현장뿐만 아니라 영역을 넓혀 고객 맞춤형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