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경기 4회 삼자범퇴로 막았다.
상대 중심 타선과 두 번째 대결에서 류현진은 단 8개의 공으로 이닝을 마쳤다. 4회까지 총 투구 수 44개.
류현진은 4회에도 무실점 호투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첫 타자 오스카 곤잘레스는 0-1 카운트에서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배트를 냈다.
3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힘없이 굴러가는 땅볼 타구, 3루수 맷 채프먼이 달려나오며 잡아 1루에 뿌려 아웃을 만들었다.
라몬 라우레아노는 1-1 카운트에서 3구째 체인지업을 때렸다. 타구 속도 98.1마일로 제법 강하게 맞았으나 각도가 38도로 너무 높았다. 중견수 달튼 바쇼가 어렵지 않게 잡아냈다.
이어진 안드레스 히메네즈와 승부에서는 0-2 카운트에서 64마일 커브로 상대를 완전히 속이며 다시 한 번 탈삼진을 뺏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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