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상상도 [사진: 디지털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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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아이폰15가 다음 달인 9월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15 시리즈의 생산량 문제를 지적하는 분석이 하나 둘씩 흘러나오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반도체 시장 전문 분석가인 홍콩 하이통 국제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가 최근 아이폰15 시리즈 연간 생산량 전망치를 기존 8300만대에서 300만대 감소한 7700만대로 낮춰 잡았다. 생산량 제약과 수요에 대한 우려가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 미즈호은행의 보고서도 비슷한 전망치를 내놓았다. 미즈호은행 시장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15의 연간 생산량을 8400만대에서 1100만대나 감소한 7300만 대로 수정했다. 미즈호은행은 수요 감소보다 공급 부문의 문제를 거론했다. 신규 아이폰에 대해 여전히 높은 수요가 잠재하고 있지만, 공급이 충분히 이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즈호은행은 아울러 2023년 한 해동안 애플이 총 2억1700만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올해 초 예측치인 연간 2억2700만대보다 감소한 수치이다.
특히 플래그십 폰 제품인 아이폰15 프로 맥스 출하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미즈호은행은 지적했다. 관련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5 프로 맥스 출하가 소니 카메라 부품 등 공급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면서, 당초 9월 중순이 아닌 9월 22일 이후 혹은 일부 국가에 따라 10월로 출시 시기가 늦춰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오는 9월 12일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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