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브래드 피트가 현재 여자친구인 이네스 드 라몬과의 결혼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0)는 최근 여자친구와 교제 1주년을 맞아 "소중하게 지내는 것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이 매체에 "브래드와 이네스는 여전히 서로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고 비슷한 관심사를 갖고 있다. 모두 창의적이고 여행을 좋아하며 절제된 삶을 살고 있다. 두 사람의 상황은 좋지만 브래드는 아무것도 서두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브래드는 자신이 데이트하는 사람에 대해 매우 신중하다. 그는 모든 일에 편안함을 느끼고 자연스러운 관계가 성장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두 사람은 서로에게 푹 빠진 상태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곧 동거를 시작,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브래드 피트에게는 이번이 3번째 결혼삭이고, 전처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소송이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혼식과는 별개로 브래드는 조만간 이네스와 함께 자신의 미국 로스 펠리스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이미 동거를 제안했으며, 그녀 역시 기쁘게 받아들였다고.
한편 브래드 피트의 보다 30살이 어린 현재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은 미국의 유명 주얼리 브랜드의 부사장으로, 미드 '뱀파이어 다이어리'로 유명한 폴 웨슬리와 2019년 약혼했으나 지난해 9월 파혼한 바 있다. 최근 브래드 피트의 도움으로 이혼 소송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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