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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자사 게임·e스포츠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한 신규 브랜드 ‘AF OPEN’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AF OPEN’은 각 플랫폼 별로 진행됐던 기존 콘텐츠들과는 달리, 인플루언서의 활동 플랫폼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첫 시작으론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TFT)’로 진행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e스포츠 대회 ‘TFT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펼쳐진다.
오는 28일 진행되는 ‘국내 선수 선발전’에는 ‘쪼해피롱’, ‘타요’ 등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게임 BJ들과 ‘공대생 변승주’, ‘고라파동’, ‘포셔’, ‘정령왕’, ‘정동글’, ‘인섹’ 등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 포함 총 8인이 참여한다. 경기는 총 4번 진행되며,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4인은 29일 펼쳐지는 ‘국제 선수 초청전’에 진출하게 된다.
오는 29일 ‘국제 선수 초청전’에는 태국의 ‘Bliss’와 ‘Vperpro’, 일본의 ‘Tept’, 라틴아메리카의 ‘Jupeson’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합류해 전일 선발된 국내 대표 선수들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14점을 득점한 후 1위를 기록하면 우승하는 ‘14점 체크메이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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