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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이 24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
도쿄전력은 예고한대로 이날 오후 1시 원전 오염수(일본 측 표현 처리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염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쳐 방사성 핵종을 제거한 뒤 해수와 희석된 상태로 방류된다. ALPS를 거쳐도 삼중수소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해수와 섞어 삼중수소 농도를 낮추는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도쿄전력 발표에 따르면 처음 해양에 방류되는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1리터당 63베크렐로, 도쿄전력 자체 기준치인 1리터당 1500베크렐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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