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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제니퍼 애니스톤이 동료 배우 아담 샌들러 부부에게 감사와 사랑을 보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최근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아담 샌들러 부부가 매년 어머니날에 선물을 보내준다고 자랑했다. ‘사려 깊은 선물’이라고 표현하며 구체적인 설명은 아꼈지만 아담 샌들러 부부가 불임의 아픔을 겪은 제니퍼 애니스톤을 위해 매년 꽃을 보낸 것 아니냐는 추측이 들린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앞선 인터뷰에서 “임신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내게는 힘든 길이 아기를 낳은 길이었다. 체외수정까지 시도했지만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거듭해서 그는 “사생활 보호도 중요하지만 세상은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진실을 말하는 게 나았다”고 자신의 상황을 숨김없이 알렸다.
시트콤 ‘프렌즈’로 폭발적인 사랑을 얻은 제니퍼 애니스톤은 브래드 피트와 2000년 결혼해 할리우드 세기의 커플로 거듭났다 하지만 2005년 둘은 이혼했고 브래드 피트는 곧바로 안젤리나 졸리와 가정을 꾸렸다. 이 때문에 브래드 피트의 불륜설이 불거지기도.
힘들어하던 제니퍼 애니스톤은 2011년 저스틴 서룩스와 교제를 시작했고 2015년 재혼했다. 하지만 이들 역시 2년 반 만에 남남으로 갈라섰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었지만 2세 없이 홀로 지내고 있다.
한편 아담 샌들러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호흡을 맞춘 '머더 미스터리'는 지난 2019년 넷플릭스 콘텐츠 중 한 해 동안 미국 시청자들에게 최고 인기를 누린 작품으로 꼽힌 영화다.
뉴욕 경찰 닉(아담 샌들러 분)과 미용사인 그의 아내 오드리(제니퍼 애니스톤 분)가 결혼하고 처음으로 떠난 유럽 여행에서 억만장자를 살해했다는 황당한 누명을 쓰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3월에는 시즌2가 공개돼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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