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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31일부터 코로나19 4급 하향…병원 마스크 착용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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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오는 31일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됩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전체 확진자 집계와 관리보다 고위험군 보호 중심으로 목표를 전환할 시점"이라며, 코로나 등급을 낮춰 일반 의료체계 안에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검사비는 개인 부담으로 바뀌지만,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당분간 신속항원검사비 일부를 건강보험에서 지원받습니다.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당분간 유지됩니다.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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