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충수 경남교사노조위원장, 박종훈 경남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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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2일 중회의실에서 경남교사노동조합(위원장 이충수, 이하 경남교사노조)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5월 19일 경남교사노조의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본교섭, 실무교섭 등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합의된 단체협약서에 노사 대표위원이 서명했다.
단체협약서는 경남교사노조에서 제출한 의제 287개를 교섭해 전문과 본문 43조, 부칙 6조, 총 184개 조항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근무조건 향상 ▲교권 보호 ▲교원 후생 복지 ▲성평등과 모성 보호 등이 포함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고민하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충수 위원장은 “단체협약은 체결보다 이행이 중요하다”라면서 “현장 의견을 잘 전해 경남교육공동체가 행복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사노조는 2017년말 창립해 현재 조합원 수가 2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단위의 교사노조연맹 조합원수는 노동부가 발표한 2021년 노동조합 조직현황 기준으로 4만50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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