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색깔 놀이? 아이폰15 USB-C 컬러 케이블 제공하나

[AI리포터]

다양한 색상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용 USB-C 케이블 [사진: borofone.com]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흘러나온 애플 아이폰15 관련 루머 중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 바로 USB-C 포트 채택 부분이다. 아이폰15 시리즈에서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채택이 기정사실로 되면서 관련 주변기기와 액세서리 분야의 변화도 예상된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인버스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에 동봉하는 USB-C 케이블을 아이폰 본체 색깔에 맞춰 컬러화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이폰15 레드 색상의 경우 USB-C 케이블 역시 레드 색상으로 맞춰 제공한다는 것.

애플은 현재 아이폰14 시리즈와 아이패드 시리즈에 흰색 라이트닝 케이블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일부 맥북 제품의 맥세이프 충전 케이블은 본체 색깔에 맞춰 흰색이 아닌 스페이스 그레이, 미드나이트 등 4가지 색상의 맥세이프 충전 케이블을 제공하고 있다.

애플 전문 매체인 맥루머스 역시 아이폰15에 제공하는 USB-C 케이블이 검은색, 노란색, 분홍색, 파란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의 케이블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아이폰15 본체 색깔과 일치하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애플 아이폰15 시리즈는 오는 9월 12일 제품 발표 행사를 통해 정식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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