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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문화현장] 죽은 몸들이 우리와 합체된다…'미래 생물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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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은 어찌 보면 동식물의 죽은 몸입니다. 그런 죽은 몸들이 우리와 합체돼 '미래 생물'이 된다는, 독특한 상상의 세계가 기이한 조형 작업으로 펼쳐집니다.

이주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래 생물 발굴 / 9월 16일까지 / 아트스페이스3]

동식물들이 식탁 위에 오를 땐 이미 생명이 없는 상태여서, '음식'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작가 이피는 조각 작업을 통해 이 음식 상태의 동식물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