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스마트폰 소식

아이폰·애플워치 이용자 극찬 이유는...애플 감성 담은 '벨킨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벨킨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 /김휘권 기자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애플 이용자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최근 벨킨이 10000mAh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를 출시하면서다.

벨킨은 애플 이용자들에게는 익숙한 브랜드다. 까다로운 애플 자체 기준을 통과해 신뢰도를 올린 동시에 높은 품질과 완성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MFM(Made For MagSafe) 인증을 받은 '벨킨 맥세이프 3in1 무선 충전 스탠드'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로서 이번에 출시한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 역시큰 기대를 안고 있었다.

아시아투데이

벨킨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 /김휘권 기자


실제 벨킨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를 한 달 넘게 사용해봤다.

먼저 언박싱을 하니 대부분 종이로 이뤄진 환경 친화적인 포장재가 반겼고 애플 특유의 감성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특히 인체공학적인 제품 디자인과 애플 정품 케이스와 동일한 실리콘 소재로 부드러운 터치감이 느껴지는 동시에 그립감도 탁월했다.

실수로 떨어졌을 때도 어느 정도 충격을 흡수하는 한편 흠집에도 강한 모양새다. 무게가 240g 밖에 되지 않지만, 디테일에 꽤나 신경을 쓴 모습이다.

기존 보조배터리들은 표면이 거친 한편 그립을 고려하지 않는 제각각인 사이즈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디자인 자체가 크게 다가왔다.

벨킨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는 애플워치 모델과 아이폰을 동시에 고속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함께 사용하는 이용자들에게는 탁월한 선택으로 느껴졌다.

애플워치 시리즈가 울트라를 제외하고는 이틀을 채 넘기기 힘들며 충전도 깜빡하기 일쑤인데, 보조배터리가 있다면 문제 없다.

아시아투데이


벨킨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 /김휘권 기자


벨킨에 따르면 애플워치 시리즈 7/8을 0%에서 80%까지 4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울트라까지 포함해 일반 충전 대비 최대 33%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애플워치 울트라는 0%에서 80%까지 1시간 15분 정도가 걸렸다. 아이폰은 14기준 2시간 만에 완충이 가능했다.

최신 기술이 적용되면서 애플워치 시리즈 7/8은 최대 14회, 아이폰은 최대 2회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4단계 LED로 현재 배터리 상태도 손쉽게 파악가능했다. 에어팟 프로(2세대) 무선 충전도 지원해 별도의 케이블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보조배터리에서 가장 중요한 첫 번째는 안전성이다. 벨킨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는 과충전 보호 기능은 물론 USB-IF(USB Implementers Forum) 및 MFi(Made For iPhone) 인증을 획득해 효율적이고 안전하다.

뿐만 아니라 20W USB-C PD 포트를 통해 보조배터리 충전 및 추가 디바이스의 고속 충전이 가능한 한편 아이폰14 기준 최대 36시간 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특히 국제 운송 표준을 준수해 기내 반입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아시아투데이

벨킨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 /김휘권 기자


다만 아쉬운 점도 존재한다. 벨킨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는 12인치 USB-C to C 케이블만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되면서 라이트닝 케이블은 별도 구매해야 했다.

또한 제품에 USB-C 타입 포트가 한 개 뿐이어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시간에는 애플워치 충전만 가능했다. 가격도 일반적인 보조배터리에 비해 비싼 편에 속한다.

이 같은 아쉬운 점을 상쇄하는 것은 안전성과 벨킨 특유의 내구도다.

벨킨은 과전압과 과방전, 과전류 보호 등 약 55가지에 이르는 안전 테스트를 통과했고, 과열 방지 모니터링 기술을 탑재해 초당 20회 온도 조절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등 언제나 쾌적한 충전 환경을 만든다.

여기에 벨킨 제품은 '품질이 상당한 수준으로 고장나서 버리는 것보다는 적용된 기술이 낡아서 바꾸게 될 정도로 제품 수명이 길다'고 알려져 있다. 2년 품질 보증 역시 제공하기 때문에 믿음이 간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