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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지난주 코로나 확진자 하루평균 4만355명 2주 연속↓…사망자 줄고 위중증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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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지난 6월 4주째부터 줄곧 상승 곡선을 타던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확진자 규모가 2주 연속 하락세다. 코로19 일평균 사망자는 전주 대비 2명 줄었고, 위중증 환자는 7명 늘었다.

21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주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355명이다. 일주일 전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확진자 4만9018명에 비해 8663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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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8만248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417만9800명이 됐다.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지난 6월부터 6주 연속 상승 곡선을 타다 처음으로 꺾이기 시작했다. 6월 4주 차의 일평균 확진자는 1만7441명이었다.

7월부터 2만명 대를 기록해 7월 1주 차와 2주 차에 2만 1856명, 2만 6705명으로 늘었다. 7월 3주 차는 3만 명대, 7월 마지막 주 차는 4만 명대를 기록했다. 상승세를 이은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8월 1주차에 5만 388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5만 명대를 넘던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8월 둘째 주 4만9018명을 기록한데 이어 2주 연속 줄어들며 하 곡선을 타고 있다.

코로나19 일평균 사망자도 소폭 줄었다. 8월 셋째 주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18명으로 전주 대비 2명 줄었다. 1주일간 발생한 누적 사망자는 한 주간 누적 사망자는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687명이 됐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꾸준 늘어 8월 셋째 주 일평균 227명을 기록했다. 한 주만에 7명이 더 늘었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하향 조정안을 논의한다. 오는 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통해 일반의료체계 전환 시점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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