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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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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카 와이티티 "'토르5' 연출한다면…헬라보다 강한 빌런 등장시킬 것"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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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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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겸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후속작을 찍게 된다면 다루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타이카 와이티티는 스크린랜트와의 인터뷰에서 '토르 5'를 찍게 된다면 다루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캐릭터의 진화와 함께 계속되는 것처럼 느껴져야 하지만, 여전히 재미있는 방식으로 극복해야 할 장애물 위에 쌓이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헬라(케이트 블란쳇 분)보다 약한 빌런을 등장시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거기에서 더 나아가 더 위협적인 빌런을 추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7년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헬라 역으로 출연한 케이트 블란쳇은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지난해 7월 개봉한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북미 3억 4325만 달러, 월드와이드 7억 6092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작품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고,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 5'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사람들이 내가 토르로 등장하는 것을 보고 지칠 때까지 계속해서 같은 캐릭터를 맡고 싶지는 않다"면서 "아직 확답은 할 수 없지만, 토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다시, 예측 불가능하게끔 만들 수 있을지 시도해보고 싶다"고 언급했다.

사진= 타이카 와이티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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