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또 누드 기행을 벌였다.
스피어스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편 아스가리가 이혼 소송을 제기한 지 며칠 만에 침대에서 상반신을 노출하고 뒹굴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스피어스는 핑크색 팬티와 니하이부츠만 신고 침대에 기대 이불과 손으로 가슴을 가린 모습이다.
이뿐 만이 아니라 스피어스는 남자들과 밤을 보낸 영상도 공개했는데 그 중 한명은 스피어스의 다리부터 혀로 핥았다. 그는 이날 늦은 밤 캘리포니아 옥스나드에 있는 한 식당에 갔다가 파파라치에 사진 찍힌 걸 언급하며 “나는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을 초대하고 밤새도록 놀았다”고 했다.
앞서 스피어스는 지난 18일 13살 연하의 29세 모델 겸 배우 샘 아스가리와 이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이혼을 한다는 것에 충격받았지만 나는 정말 잘해내고 있다”며 “모두가 알다시피 나는 더 이상 샘 아스가리와 같이 살지 않는다. 이혼하게 됐다. 누군가와 함께 보낸 지난 6년은 긴 시간이었다. 솔직히 내가 지금 여기서 헤어진 이유를 설명하고 싶진 않지만 더 이상 고통을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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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응원을 받아 고맙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팬들로부터 나의 마음을 녹이는 많은 메시지를 받았다.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브리트니는 “내 인스타그램만 보면 내가 되게 강하게 보일 거다. 나도 내 감정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항상 약점과 눈물을 숨겨왔다”라며 “최대한 힘내서 열심히 살겠다. 사실 저는 꽤 잘하고 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항상 웃음을 잃지 말라”고 덧붙였다.
앞서 17일 샘 아스가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와 나는 6년 간의 사랑 끝에 여정을 끝내기로 했다”며 “우리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품고 항상 잘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두 사람은 2016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앨범 ‘Slumber Party’의 뮤직비디오를 촬영을 하면서 처음 만났고, 6년여 간 교제하다 2022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1년 2개월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kangsj@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리트니 스피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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