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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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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임신” ‘1년만’ 손연재·‘8년만’ 이민정·‘6년만’ 윤진서, 2세 기다리는 ★들[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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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임신 사실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배우 이민정, 윤진서가 임신 소식을 전한 것에 이어 손연재까지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손연재는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결혼 1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손연재가 최근 결혼식 축의금 5천만원을 비롯해 소아환우를 위해 어린이 병원에 7천만원을 기부한 이유가 있었다.

손연재는 “가르치면서 관심이 가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아이를 가지게 돼서 관심을 갖게 됐다.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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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가 결혼한 걸로도 놀라시는데, (임신 사실에) 많이 놀라시지 않을까”라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것.

또한 손연재는 2세가 딸이면 리듬체조를 시킬 것이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내 자식은 리듬체조를 안 시키고 싶다. 잘하려면 가는 과정이 힘들텐데, 내가 한 번 더 겪는 거라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하고싶다고 하면 어쩔 수 없다”고 전했다.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설레는 마음으로 늦둥이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이민정의 소속사 측은 지난 4일 OSEN에 “현재 이민정이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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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임신 주수나 출산 예정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3년 8월 공개 연애 1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고, 결혼 2년 만인 2015년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한 것.

이로써 1970년생인 이병헌은 53살에 귀여운 둘째 아이를 맞이하게 됐고 딸이 태어날 지 아들이 태어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민정의 절친 손예진, 현빈 부부도 최근 득남해 이민정이 딸을 낳아 사돈을 맺으라는 네티즌들의 재밌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이병헌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요리도 잘하고 좋은 엄마다. 골프도 잘 치고 정말 훌륭한 사람"이라며 "나를 많이 웃겨준다. 주변에서 처음에 어떤 매력 때문에 결혼하냐고 물어봤는데 진짜 웃긴다고 이야기했다. 나를 많이 웃겨준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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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는 지난 7월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윤진서는 2017년 한의사와 3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한 윤진서는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이날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윤진서 배우가 임신 중이다. 현재 임신 3개월,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윤진서는 직접 임신 사실을 밝혔다. 그는 “(임신) 3개월이 됐다. 한동안은 원피스를 많이 입을 것 같다. 어릴적에 제일 좋아하던 옷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좋아하는것 보다는 편한 것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바지를 많이 입게 됐다”라며 원피스를 입고 바닷가를 걷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아기가 나오기까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찾아 보겠다. 그리고 같이 하면서 살아 가려고 한다”며 “축하해주세요”라고 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윤진서, 이민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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