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이슈 영화계 소식

문체부 “박스오피스 조작 대책 마련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영진위에 매출 중심 집계 등 요구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영화계 박스오피스(영화 흥행 성적) 조작 논란과 관련해 영화진흥위원회에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진위는 영화 박스오피스 집계·발표 근간이 되는 영화상영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는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을 ‘관객 수’ 중심에서 영화 흥행 수익과 직접 연결되는 ‘매출액’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의 개선 방안을 영진위에 요구했다. 통합전산망에 자료를 고의적으로 누락·조작해 전송한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도 현행 ‘상영관’에서 ‘영화배급업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강은 선임기자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