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기시다, 오늘 후쿠시마 시찰…"곧 방류일 결정한다"

이데일리 김영은
원문보기

기시다, 오늘 후쿠시마 시찰…"곧 방류일 결정한다"

속보
민주평통 "이해찬, 의식 돌아오지 않고 위중한 상태"
후쿠시마 경영진과 "원전 폐로, 지역 재건 논의"
이틀 전 美 워싱턴서도 "방류 최종 단계" 발언
8월 말~9월 초 사이 구체적 방류 시점 나오나
[이데일리 김영은 기자] 한미일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곧바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후쿠시마 원전)를 방문한다. 현지 언론은 기시다 총리가 이날 원전 첫 방문을 마치고 구체적인 방류 일정을 논의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AFP)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AFP)




20일(현지시간) 교도통신, NHK, TV도쿄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후쿠시마 원전을 시찰하며 오염수 처리 설비 등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NHK는 “기시다 총리가 방류를 위해 시설을 직접 시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날 원전 경영진을 만나 후쿠시마 원전 폐로를 앞당기고 후쿠시마 재건을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시다 총리는 가능한 한 빨리 방류를 시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는 이틀 전 미국 워싱턴에서도 “(오염수 방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본) 정부로서 판단해야 할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은 이번 미일 양자회담 자리에서 기시다 총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미국의 지지와 이해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도 통신은 일본 정부가 이르면 오는 22일 관계 각료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방류 시점을 결정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의 한 소식통은 앞서 정부가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 방류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