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2020년 첫 서비스 선보여…현재 경기도 31개 전역 및 서울 성동 서비스 중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5일 기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총 누적 거래액이 3000억원을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 누적거래액 2천억원을 넘긴데 이어 약 11개월 만의 새로운 기록 달성이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지역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과 서울 성동에서 서비스 중이다.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꾸준한 성장세를 달리며 전국 공공배달앱 성공 사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민간배달앱에 비해 월등히 낮은 중개수수료(1%)를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부담을 낮추고 민간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할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더불어 최근에는 배달에 그치지 않고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기능까지 시범 보이며 외연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약 3년간 배달특급은 소비자의 사랑과 중소상인의 지지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누적 거래액 3000억을 달성했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배달특급은 다양한 외연 확장 등을 통해 경기도의 대표 플랫폼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수원)강대웅·차우열 기자 cw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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