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형님'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권은비, 전소미, 스테이씨가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19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권은비, 전소미, 스테이씨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미가 등장하자 이상민은 "나 전소민 아빠 친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전소미 업고 다닐 때부터 봤다"고 하며 업는 포즈가 아닌 안는 제스처를 취하자 다들 "이건 안는 거야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내가 업어 봤냐고"라고 발끈했다.
아버지에 대해 전소미는 "우리 아빠는 아직도 힘이 세고 몸이 좋다"고 자랑했다. 다들 아버지가 진짜 이상민 친구냐고 묻자 전소미는 "그건 자랑은 아니다"라며 "유일한 흠"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스테이씨 멤버 시은의 아버지도 언급됐다. 강호동은 "시은의 아버지는 우리 세대 영웅 아니냐"며 박남정을 언급했다.
서장훈은 "시은이 어떤 생각을 하든 아빠는 그 이상의 슈퍼스타였다"며 "한국 최고의 댄스가수다"고 했다. 이에 이수근 역시 "박남정이 한국의 마이클 잭슨이었다"며 "내가 양평의 박남정이고 싶어서 키도 맞춘 거다"고 했다.
그러자 시은은 "아빠가 그러는데 유명하고 대단한 사람들은 키가 작다고 하더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소미는 연습생 생활은 2년 반이었고 두 번이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정식 데뷔까지는 5~6년 정도 걸렸다고 하면서 "연습생 때는 데뷔가 간절해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가는 것도 데뷔에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니 주변에서도 부러워 했다"며 "나는 서바이벌을 하고 다시 연습생이 되니까 조금 불편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소미는 "나는 오기로 버텼다"며 "이런 날 그냥 두다니 회사 손해 아니냐, 나를 이렇게 두는 너희 괜찮겠냐 뭐 이같은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아이사는 "먹으면 변화가 빠른 스타일이라서 먹으면 바로 찌는데 운동을 하면 또 바로 빠지는 스타일이다"고 했다. 김희철은 운동을 어느정도 하녀고 물었고 "PT선생님이나 필라테스 선생님들 께서 저보고 회원중 가장 잘하는 것 같다고 한다"고 햇다.
서장훈은 플랭크 5분 가능하냐 물었고 아이사는 "자세를 바꿔가면 가능한데 지금은 한 잔 지 오래되서 모르겠다"고 했다.
강호동은 "전소미도 운동을 대단히 열심히 한다"고 했다. 전소미는 6년 째 일주일 서너번 꾸준히 운동한다고 전했다. 김희철은 플랭크를 좀 보고 싶다고 했고 아이사, 전소미가 플랭크에 도전한다 했다. 이를 바라 본 권은비는 "나도 팀을 위해서 도전하고 싶다"고 해 세 사람이 도전하게 됐다. 그런데 권은비는 운동을 잘 안한다고 전했다.
막상 대결이 시작되자 아이사가 가장 먼저 일찍 탈락하고 뒤이어 전소미 탈락, 최종적으로 권은비가 살아남았다. 서장훈은 "한번도 안해봤다 그랬는데 대단하다"고 하자 권은비는 "한번도 안해본게 아니라 운동을 잘 안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가하면 권은비는 워터밤 이후 바빠졌다 했다. 권은비는 "최근 워터밤으로 광고도 찍었다"며 "물의 여신이니까 수분 크림같은 거다"고 했다. 또 라디오 DJ까지 맡았다고 전했다.
또한 남사친에 대해 권은비는 "나는 남사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나를 좋아하나 싶고 감정이 느껴지면 확실히 끊고 안 만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내게 느껴지면 그렇게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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