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 |
안젤리나 졸리가 개인 비서로 고용한 딸 비비엔과 외출한 모습이 포착됐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외신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 팍스(19), 딸 비비엔(15)과 함께 미국 뉴욕의 한 호텔 입구에 등장했다. 외출하기 위해서 아이들과 함께 차량에 탑승한 것.
외신은 "안젤리나 졸리는 그녀가 걸을 때마다 흐르는 듯한 흰색 롱드레스에 맞춤형 크림색 블레이저, 누드 하이힐을 신고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라고 묘사했다.
이번 외출은 안젤리나 졸리가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웃사이더'의 연출을 맡으며 딸 비비엔을 개인 비서로 고용하겠다고 말한 지 이틀만이다.
앞서 졸리는 성명서를 통해 "비비엔이 작품을 지원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저의 어머니를 생각나게 한다"라고 말했다.
배우이자 제작자로도 활약했던 안젤리나 졸리의 어머니 마르셀린 버트랜드는 지난 2007년 별세한 바 있다.
이어 졸리는 "내 딸 비비엔은 연극에 대해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있고, 진지하다. 작품에 어떻게 기여해야 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고, 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7년 간의 싸움 끝에 전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재산분할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 금전적으로 피트가 크게 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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