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의 무대실수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일명 ‘도도독’이란 제목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까지 이에 반응해 웃음을 안기고 있다.
최근 김채원이 르세라핌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무대 실수를 했다. 콘서트에서 멤버 한 명씩 돌아가며 각자 포즈를 취한 후 멘트를 해야했는데 김채원의 멘트는 ‘피어나 너 내 동료가 돼라’ 였다. 하지만 여기에서 채원이 ‘동료’라는 단어를 실수로 ‘도도독’이라며 발음이 꼬여버린 것.
이런 갑작스러운 무대 실수에 김채원도 당황, 옆에 있던 멤버들도 웃음을 참지 못한 듯 어깨를 들썩이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에 김채원은 다시 프로답게 정신을 집중했고, 웃음을 꾹 참은채 안무를 이어가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했다.
하지만 해당 장면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 됐기 때문. 이는 지울 수도 없는 ‘흑역사’ 영상이 됐다. 급기야 ‘김도독’이라며 밈으로 생산됐을 정도다.
심지어 방탄소년단 (BTS) 멤버인 정국도 해당 영상에 반응해 더욱 화제가 됐다. 정국이 영상을 보며 ‘ㅋㅋㅋㅋ’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내 ‘좋아요’까지 눌렀기 때문. 뿐만 아니라 뉴진스 멤버들도 이 영상을 따라하기도 하는 등 글로벌 K팝스타들을 통해 더욱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는 분위기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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