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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사진)가 포털을 통한 '가짜뉴스' 확산을 차단하고 미디어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가짜뉴스 확산, 포털 알고리즘의 편향성 등 새로운 형태의 피해로부터 이용자 보호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포털이 자율로 운영하고 있는 알고리즘투명성위원회와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법적 기구로 격상하겠다고 말했다.
흩어져 있는 미디어 관련법의 통합을 추진하고 글로벌 미디어를 육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또 공영방송에 대해선 "재원 운용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더 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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