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미제가 판문점 사건을 일으킨 1976년 8월 18일은 수호자들에게는 승리의 통쾌감, 도발자들에게는 수치와 오욕을 남긴 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판문점 사건은 미제가 힘의 우위로 북한 인민을 놀라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도발한 것이라며 북한을 건드리려는 원수들은 47년 전 자신들이 던진 도끼에 제가 찍힌 도발자의 운명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북한의 신문에서 판문점 도끼 만행을 거론한 건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입니다.
판문점 도끼 만행은 지난 1976년 8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벌목 작업을 지도하던 미 2사단 아서 보니파스 대위와 마크 버렛 중위가 북한 군인 30명에게 도끼로 살해당한 사건으로 당시 미국과 북한이 전쟁 직전 상황까지 치닫기도 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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