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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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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5, 최대 35W 급속 충전 지원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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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아이폰15 프로의 USB-C 포트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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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15 시리즈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예상되는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라이트닝 커넥터를 USB-C타입 포트로 교체하는 것이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15 모델 중 일부는 최대 35W로 충전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더 빠른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35W 충전이 아이폰15 프로 모델로 제한되는지, 아니면 전체 아이폰15 라인업에서 작동하는지는 불분명하다.

현재 아이폰14 프로의 충전은 27W로, 일반 아이폰14는 20W로 제한돼 있다. 이 속도로 아이폰14 프로 맥스를 완전히 충전하려면 약 2시간이 걸린다.

반면,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는 최대 45W로 충전할 수 있어 사용자가 1시간 이내에 배터리를 0%에서 10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아이폰15는 이보다 시간이 약간 더 걸리나, 아이폰14에 비해서는 개선됐다.

지난해 애플은 모든 아이폰 모델을 최고 속도로 충전할 수 있는 35W 듀얼 USB-C 충전기를 소개했다. 이번 소문이 사실이라면 아이폰15는 이 특정 충전기에서 제공하는 35W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전력 공급이 분할되지 않도록 다른 장치와 연결되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한편, 지난 3월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는 아이폰15가 USB-C타입을 통해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지원할 것이나 인증된 케이블로만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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