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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세번째 이혼' 브리트니, 심각한 가정폭력 가해자였나..눈에 멍이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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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브리트니가 세 번째 이혼을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막장 소송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12세 연하 남편 샘 아스가리는 그녀에게 조만간 이혼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전날 불화로 별거 중이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한 소식통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남편이 자고 있는 동안 폭력적으로 그를 공격했다. 남편의 눈에 멍이 들 정도혔다. 그녀는 폭력적인 성향을 결혼 생활 중 계속해서 보였고, 이를 두고 남편이 자주 불평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브리트니가 갑자기 공격했을 때는 두 사람이 침대에서 잠을 자던 중이었다. 샘 아스가리는 반격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놀랐다"라며 "실제로 올해 초 샘 아스가리는 눈에 멍이 들고 팔에 물린 자국이 있는 상태로 목격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리트니는 당시 칼에 매료되어 있었다. 이를 두고 샘이 크게 걱정을 했다. 침실을 포함한 집안 곳곳에는 칼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녀는 누군가 자신을 해칠 것이라는 편집증적 망상에 시달렸다"라고 덧붙였다.

또 샘 아스가리는 브리트니에게 혼전 계약서 수정을 요구하며 그녀의 비밀을 지켜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샘 아스하리가 돈을 얼마나 요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다만, 변호사 비용을 포함한 소송 전액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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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이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샘 아스가리는 지난 수요일 결혼 1년 만에 "화해할 수 없는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결별 날짜를 7월 28일로 기재했다.

브리트니와 샘 아스가리는 지난 2016년 'Slumber party'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열애를 시작, 6년 후인 2022년 6월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브리트니에게는 3번째 결혼이었으나 다시 한번 파경을 맞게 됐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4월 아스가리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임신했으나 한 달 만에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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