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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영상] 이강인 두고 사우디 간 네이마르, 애틋한 인사 "또 보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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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의 만남은) 항상 가슴 속에 남을 거야. 조만간 또 보자 아들"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가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과 애틋한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입니다.

앞서 이강인은 네이마르의 알힐랄행이 발표된 직후 인스타그램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겐 특별했어. 정말 고맙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랄게"라고 썼습니다.

이날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떠나 알힐랄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외신이 전한 네이마르의 연봉은 1억 달러(약 1천338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이나 미국 매체가 전한 이적료는 9천만 유로(약 1천315억원)입니다.

네이마르는 17일(한국시간) 알힐랄 구단 유튜브 채널 인터뷰에서 "새로운 리그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이건 새로운 경험, 새로운 도전"이라며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처음에 이적했을 땐) 모두가 호날두에게 미쳤다거나 이런저런 얘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리그가 점차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네이마르가 뛸 알힐랄은 사우디 리그 역대 최다 기록에 해당하는 통산 18차례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입니다.

제작: 진혜숙·송지연

영상: 로이터·AFP·인스타그램 이강인·네이마르·트위터 PSG·알힐랄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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