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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했던 배우 대런 켄트가 세상을 떠났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다수 매체는 대런 켄트의 에이전시 캐리 도드 어소시에이츠의 성명서를 인용, 그가 지난 11일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향년 36세.
에이전시는 성명서를 통해 "그의 부모와 친한 친구가 그의 곁에 있었다. 그의 가족에 위로와 사랑을 전한다"고 전했다.
그의 사인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오래 전부터 골다공증, 관절염 및 희귀 피부 질환 등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온 바 있다.
영국 에식스 출신인 대런 켄트는 한국 영화 '거울 속으로'의 리메이크작인 '미러'(2008)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4에서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인상을 남겼다.
2012년에는 영화 '써니 보이'로 반 도르 독립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21년에는 단편 연출작 'You Know Me'로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그의 가장 최근 출연작은 올 초 개봉했던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였다.
사진= 대런 켄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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