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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 정국의 솔로 데뷔 싱글 ‘세븐(Seven)’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들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은 K팝 가수로는 정국이 최초다.
15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세븐은 두 차트에서 지난주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의 스트리밍과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긴 차트다. 글로벌(미국 제외)은 미국 데이터는 제외하고 집계한 순위다.
세븐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전주보다 순위가 두 계단 상승한 28위를 기록, 4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글로벌 200에서는 정국을 필두로 K팝 그룹의 강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큐피드(CUPID)’는 이번 주 핫 100에서 25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BTS는 멤버별 솔로 앨범을 통해 각각의 개성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RM은 지난해 12월 첫 번째 정규 앨범 ‘인디고’를 발매했다. 이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2년 K팝을 빛낸 앨범 5선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K팝 앨범 부문 25선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민은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 앨범 ‘페이스(FACE)’를 선보였다. 당시 초동 판매량 약 145만 4200장을 기록한 바 있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 빌보드 200 2위에 오르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 기록을 썼다.
뷔도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선공개한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과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는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에서 레이니 데이즈가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러브 미 어게인이 2위로 뒤를 이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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