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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6년 공백"…김희선, '유퀴즈'서 선보일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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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되는 tvN '유퀴즈'
김희선, 6년 공백기 당시 느꼈던 심경
한국일보

배우 김희선이 출산 후 6년의 공백기를 가져야 했던 시기를 고백한다.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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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출산 후 6년의 공백기를 가져야 했던 시기와 당시 느꼈던 소회를 직접 고백한다.

16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7회에는 꿀벌들의 주치의 수의사 허주행 유튜버 띠예 수현 배우 김희선이 출연한다.

수의사 허주행 자기님은 꿀벌의 생명을 지키고 질병을 치유하는 꿀벌들의 주치의로 활약 중이다. 우리나라 단 둘 뿐이라는 꿀벌 의사가 되기로 한 이유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며 꿀벌을 치료하는 일상을 생생하게 전한다.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꿀벌의 숨은 진실, 인류 미래와 직결되는 꿀벌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 등 남다른 사명감이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중학생이 되어 돌아온 ‘원조 꼬마 먹방 유튜버‘ 띠예 자기님과 토크를 이어간다.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오도독’ 깨무는 ASMR 영상 하나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자기님은 영상을 찍기 시작한 계기, 무려 2,300만 뷰에 달하는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당시의 심정, 기억나는 댓글들을 공유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큰 자기, 아기자기와 함께 오랜만에 바다포도 먹방을 찍으며 나눈 먹방 꿀팁도 공개된다.

뒤이어 21년째 그라운드를 지켜온 치어리더계의 레전드, 한국 프로야구 최장수 치어리더 배수현 자기님이 ‘유 퀴즈’를 찾는다. 한 구단에서만 21년째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인천 야구의 전설답게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선천적 청각의 어려움에도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배수현 자기님은 유재석 조세호에게 다양한 다양한 응원 동작을 알려주고 이들과 흥 폭발 치어리딩 무대를 완성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배우 김희선을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수많은 인기 드라마를 탄생시키며 ‘시청률의 여왕’에 등극한 자기님은 여전히 털털한 입담으로 눈길을 끈다. 처음 연기를 했을 때의 비하인드,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차곡차곡 쌓은 필모그래피, 출산 후 6년의 공백기를 겪었던 당시의 속마음, 과거와 달리 다작을 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 뿐만 아니라 유행을 선도한 자기님의 추억의 아이템들, 엄마이자 아내 김희선의 또 다른 모습, 큰 자기, 아기 자기와의 사석 만남 뒷 이야기도 공개하며 현장을 몰입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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