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는 에듀테크 활용 영상·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자료도 보급
세종교육청이 구축한 메타버스 |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메타버스 공간 활용 자료'를 자체적으로 개발,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육자료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가능한 메타버스 공간과 각 메타버스의 공간을 활용한 교육 지침을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하도록 한 게 특징이다.
이 자료는 ▲ 범교과 교육 ▲ 지역화 교육 ▲ 학급경영 등 3개 영역 9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범교과 교육 영역은 독립운동가 활동 및 6·25 전쟁 무명용사 체험 등 호국 보훈 교육용 메타버스, 맞춤법을 주제로 생활 속 올바른 맞춤법을 알아보는 메타버스, 장애 이해 교육용 메타버스, 생존수영 사전 이론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등으로 이뤄졌다.
지역화 교육 영역에서는 세종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살피고 알아보는 교육용 메타버스 공간 '행복도시 세종'과 교수·학습 활용 사례를 제공한다.
학급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메타버스 공간과 활용 사례를 제공해 학교 현장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메타버스 교육자료 개발 보급에 이어 하반기에 에듀테크 활용 영상 콘텐츠 및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자료를 개발 보급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에 보급되는 자료가 메타버스의 다양한 교육적 활용을 통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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