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 '이 별에 필요한' 캐스팅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넷플릭스는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 제작을 확정하고 김태리와 홍경을 목소리 연기 배우로 캐스팅했다고 16일 밝혔다.
넷플릭스가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작품은 우주 과학자 '난영'과 가수 겸 음향 기기 수리 업자인 '제이'의 장거리 로맨스를 그린다.
김태리는 사고로 지구 귀환에 실패한 엄마의 흔적을 찾기 위해 화성을 탐사하러 떠나는 난영을 연기한다. 홍경은 난영에게 남겨진 엄마의 유품인 턴테이블을 통해 그와 재회한 뒤 사랑을 싹틔워가는 제이 역을 맡았다. 김태리와 홍경은 앞서 SBS 드라마 '악귀'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최근 최은영의 소설 원작 애니메이션 '그 여름'으로 호평받은 한지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