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강릉 주요 관광지에 2026년까지 자율 주행 서비스 제공(롯데정보통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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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롯데정보통신(286940)은 2026년까지 강릉 주요 관광지에 자율 주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에스유엠과 함께 강릉시 주요 관광지를 잇는 32킬로미터(㎞) 구간에 관광형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운전석이 없는 셔틀 형태인 B형 자율주행차를 운영하는 롯데정보통신은 기존 차를 개조한 A형 자율주행차를 운영하는 에스유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운행노선은 △A노선(강릉역-강문) △A-1노선(올림픽-강문) △B노선(오죽헌-강문) △C노선(안목-강문)이다.
내년부터는 기존 노선(편도 약 18㎞)에서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하여 신규 노선(약 14㎞)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 측은 "강릉시는 2026년 ITS(지능형 교통체계) 세계총회 개최도시로서 시민과 관광객에 자율주행차와 같은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도시를 추구하고 있다"며 "최대한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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