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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전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7년간 이혼 소송을 마친 가운데 15살 딸을 비서로 고용했다.
15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막내 딸 비비안 졸리 피트를 브로드웨이 프로덕션 ‘더 아웃사이더스(The Outsiders)’의 비서로 고용했다.
졸리는 성명서에서 “비비안은 관심의 중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창작물을 지원하는 데 집중한다는 점에서 내 어머니를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딸은 연극에 대해 매우 사려 깊고 진지하며 기여하는 방법을 가장 잘 이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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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는 비비안이 올해 초 캘리포이나주 샌디에고에서 열린 초연에 자신과 갔을 때 S.E. 힌튼의 1967년 소설을 뮤지컬로 각색한 것에 대해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안젤리나는 어린 시절부터 딸 비비안을 극장에 데려갔다. 안젤리나와 비비안은 비비안과 비슷한 나이에 소설을 썼던 S.E 힌튼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힌튼과의 대화가 오스카상 수상자가 브로드웨이쇼의 리드 프로듀서 역할을 맡도록 영감을 줬다고 말했다. 48세의 졸리와 가까운 한 소식통은 뮤지컬이 “젊은이들과 공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안젤리나가 모든 단계에서 젊은 사람들의 말을 듣고 함께 일하며 그들의 목소리가 브로드웨이에서 이 프로덕션에 생명을 불어넣는데 앞장서고 있는지 확인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남매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는 졸리와 프랑스 소유지를 놓고 수년간 싸움을 했던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막내 자녀다. /kangsj@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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