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현지시간 15일 성명에서 "카불 정복 2주년을 맞아 우리는 성전의 나라 아프가니스탄을 축하하고 이 같은 위대한 승리에 대해 국민들이 알라에게 감사하길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나라에서 전반적인 안전이 보장된 만큼 전국은 단일 리더십 아래 운영되고 있고 이슬람 시스템은 제자리를 잡아 모든 것이 이슬람 율법 시각에서 설명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공휴일로 선언된 이날 수도 카불에서는 병사들이 검문을 강화하는 등 삼엄한 경비태세가 유지됐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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