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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총선 앞둔 정치행보?…'공개 외출' 박근혜, 박정희 생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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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습니다.

지난 4월 대구 동화사 방문 이후 4개월 만이자, 올해 들어 두번째 공개 외출입니다.

바지에 운동화, 편한 차림이었고요.

생가 입구에 모인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습니다.

생가에 마련된 추모관에서 분향과 묵념을 한 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둘러봤습니다.

[박근혜/전직 대통령 : 오늘이 어머니 49주기 기일입니다. 그런날이기도 하고 아버지 생가 방문한 지도 오래돼서… 사실은 그 전에 좀 더 일찍 방문하려고 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조금 늦어졌어요. {최근에 친박계 전 의원을 대상으로 TK출마설 나오는데?} 인터뷰가 있었잖아요. 거기 나온 내용 그대롭니다.]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앞으로 지역 전통시장 방문 등 공개 일정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행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 앞서 유 변호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이 '이제 정치하는 사람들과 자신을 연관시킬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말한 사실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박진규 기자 ,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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