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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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이 광복절인 15일 오전 경북 구미시를 찾아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구자근 국회의원 배우자, 도·시의원, 새마을단체, 인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총선을 8개월 앞둔 시점이자 대구 팔공산 동화사를 방문한 지 4개월 만에 공개 '외출'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측근 유영하 변호사 등과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입구에 도착해 지지자들에게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고 일일이 악수했다.
박 전 대통령은 생가에 마련된 추모관에서 분향과 묵념을 한 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둘러봤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재 유품 전시할 공간과 추모관이 협소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제대로 된 박정희대통령기념시설 마련을 위해 용역중"이라고 설명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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