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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코로나 확진→아찔 손부상..활약 UP에 건강 걱정 '우려'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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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규한 기자]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새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예능‘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약칭 나화나)는 대한민국‘화’전문MC들이‘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대국민 화Free(프리)쇼’다.이경규,박명수,권율,덱스가 시청자들의 꽉 막힌‘화’를 대리 분출하며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크리에이터 덱스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08.14 / dreamer@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유튜버 덱스의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덱스는 현재 부정할 수 없는 대세다. 군인 출신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는 ‘가짜 사나이’, ‘피의 게임’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UDT 출신 덱스는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체격, 반전의 스윗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고, 이를 증명하듯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등에 출연하며 유튜버들 중에서도 성공적으로 지상파 방송에 자리를 잡은 케이스로 꼽히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덱스는 지난달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남자예능상을 수상했다. 덱스는 “‘피의 게임2’로 이 자리에 오르게 됐는데 비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저를 포함시켜줘서 감사하다. 제가 어떤 자리에 참석하든 부모님에게 말씀드리지 않는데 오늘 처음으로 말씀 드렸다. 이 방송 시청해달라고 말씀 드렸는데, 아들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큰절까지 하면서 수상의 기쁨을 보인 덱스는 그야말로 종횡무진이었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는 숨길 수 없는 야생성과 생존력으로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귀여움과 스윗함으로 반전 매력을 안겼다. 덱스의 합류로 인도 여행은 새롭고 시선함을 가져갈 수 있었다.

덱스의 활약 속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는 화제성 지수와 OTT-IPTV 시청 순위에서도 ‘태계일주2’는 매주 최상위권을 유지하는가 하면 MBC 내 광고 판매율 및 회당 판매액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여행 예능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2회와 9회에서는 일요일 예능 최강자 ‘미운 우리 새끼’ 잡고 일요일 예능 전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활약 속에 덱스는 올해 MBC 연예대상에서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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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는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를 통해 MC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그는 “처음 섭외가 왔을 때 고사했다. 이경규, 박명수 등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게 부담됐다. 난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 있기에 이 분들과 함께하기엔 능력치가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언제 이런 선배님들과 함께 해보겠나 싶어 최선을 다해 참여해 보자 생각했다. 카메라 앞에서 상그러운 욕 빼고 다 해도 된다고 물꼬를 터줘서 자유롭게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채널인 유튜브에 지상파 방송, 게다가 넷플릭스 ‘좀비버스’까지. 매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고 있는 덱스지만 건강에 대한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덱스는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확진 판정이 완치된 이후로 알려졌지만, 컨디션 회복을 위해 일주일 정도 휴식기를 가졌다. 이에 따라 ‘좀비버스’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이후 공개된 ‘좀비버스’에서 덱스의 활약도가 컸던 만큼 제작발표회 불참이 아쉬웠다.

또한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제작발표회 때는 아찔한 손부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이크를 잡은 덱스의 손 곳곳에 상처가 가득했다. 사진으로만 봐도 심각한 상태임을 알 수 있었고, 밴드 하나 붙이지 않은 손 상태에 팬들의 걱정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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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는 몸을 아끼지 않는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는 헬스장에서 트레이너와 스파링 중 얼굴 부상을 입었고, ‘좀비버스’에서는 영하의 날씨에도 얼음물에 빌리 츠키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입수했다. 몸을 아끼지 않는 정신과 활약은 좋지만, 건강이 먼저다. 팬들도 “왜 항상 다치는 거냐”, “뭘 하다가 저렇게 다친 걸까”라며 아쉬운 목소리를 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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