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로 전기 생산해 전등 밝힌 곳
궁능유적본부, 당시 생활상 엿보는 전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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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능유적본부는 특별 개방에 맞춰 당시 궁중 생활상을 엿보는 전시를 마련했다. 고종의 처소였던 장안당을 왕의 집무실·생활실, 명성황후의 처소였던 곤녕합을 왕비의 알현실·생활실·궁녀 생활실로 조성해 선보인다. 본부 관계자는 “장안당 서쪽 누각인 추수부용루의 창호를 열어둬 향원정이 한눈에 들어온다"며 "각 실에서 용상(용 문양으로 장식하고 붉은 칠을 한 임금 의자), 용교의(붉은 칠을 하고 금채로 용 문양을 장식한 왕의 의례용 의자), 문갑(문서나 문방구류를 넣어두는 낮은 가구), 경대(거울을 단 여성의 화장함) 등 유물도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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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는 무료(경복궁 입장료 별도)다. 사전 예매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다만 휴궁일인 16일과 22일, 29일, 다음 달 5일과 12일은 불가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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