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어게인TV]'아씨 두리안' 지영산X유정후, 박주미와 이다연 전생 알고..."마음이 흔들려"

헤럴드경제 임채령
원문보기

[어게인TV]'아씨 두리안' 지영산X유정후, 박주미와 이다연 전생 알고..."마음이 흔들려"

속보
김범석 쿠팡 의장 첫 사과…"실망 안겨드려"
TV조선 '아씨 두리안' 캡처

TV조선 '아씨 두리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지영산과 유정후가 박주미, 이다연과의 전생 인연을 모두 알게 됐다.

13일 밤 9시 10분 방송된 TV조선 '아씨 두리안'(연출 신우철, 정여진/극본 임성한)16회에서는 두리안(박주미 분)과 김소저(이다연 분) 정체를 알고 마음이 흔들린 단치정(지영산 분), 단등명(유정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성(한다감 분)의 생일날이 됐다. 이은성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온 가족이 모였고 가사 도우미 역시 집으로 찾아와 이은성이 좋아했던 갈비찜을 챙겼다. 가사 도우미는 단등명을 보더니 부채를 꺼내들며 전생을 봐주겠다고 했다. 단등명은 복채를 줬고 가사 도우미는 단등명의 전생을 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가사 도우미는 심하게 놀라며 "지금 김소저 어디있냐"고 물었다. 단등명이 의아해 하자 가사 도우미는 "김소저가 도련님 각시였다"며 "두 사람은 정말 그림 같은 부부였다"고 했다. 이에 신기해 한 단치정 역시 "수표도 되냐"고 하면서 자신의 전생도 봐달라 했고 단치정의 과거를 본 가사 도우미는 한 번 더 놀라고 말았다.

이때 두리안과 김소저가 거실로 나왔고 가사 도우미는 충격 받은 표정으로 두리안을 가르키며 "두사람 부부였다"고 했다. 단등명과 김소저가 부부, 두리안과 단치정이 부부였다는 말을 들은 가족들은 충격에 빠졌고 백도이 역시 지갑을 뒤지며 전생을 보려고 했다.

이때 두리안은 가사 도우미에게 달려들어 부채를 부숴버렸다. 가사 도우미는 "이게 무슨 짓이냐"며 "내 밥줄을 끊냐"고 했고 두리안은 "이게 모두 미혹되는거다"고 하며 울먹였다. 심상치 않은 두리안의 반응에 모든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고 김소저 역시 오열하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그동안 두리안과 김소저가 왜 말투가 그랬는지, 왜 한복만 입고 다니고 현대문명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는지 깨달았다. 이은성은 "그래서 우리집에 처음 온 날 부처님, 천지신령님을 찾았냐"며 "전생에 찾던 아들과 남편이 있으니 그럴만 하다"고 했다.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달라는 가족들의 말에 김소저는 오열하면서 "어느날 자고 일어났더니 서방님이 돌아가신거다"며 "살 수가 없어서 나도 그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부처님께 무릎이 닳도록 빌었는데 이렇게 오게됐다"고 했다. 단등명은 과거 김소저가 자신을 처음 본 순간 껴안으며 서방님이라고 불렀던 사실을 떠올렸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