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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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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채 상병 사망에 '정황 · 추측' 가짜뉴스는 부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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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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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채수근 해병의 빈소

대통령실은 오늘(13일)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와 관련해 대통령실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정황과 추측을 하고, 가짜뉴스를 만들어가는 것은 부도덕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가안보실에서 무엇을 수정해서 (수사) 절차가 어그러지는 그런 상황은 전혀 없었다고 본다"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언론에 나온 것을 보고 개인적으로 과거의 조직에 비슷한 관계 부서에서 이름이 같이 있었다고 하는 것을 들었다"면서도 "저 자신이 그러한 경우나 과정에서 (이 사건을) 접한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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